[CBC뉴스=리플쑈] 익명성에 숨어 남에게 상처입히는 비겁한 악성댓글은 그만, 이제부터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만드는 리플쑈.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권인경입니다.
드론 택시가 지난해 서울 상공에서 테스트 비행을 한 후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라니.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인데요.
드론 택시를 두고 '타볼 의향이 있다'는 의견과 '아직은 무섭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드론 택시가 상용화된다면 타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타볼 의향이 있다가 60%, 타볼 의향이 없다가 40%로 나타났습니다.
타볼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재미있을 것 같다’가 가장 많았습니다. ‘안전하고 저렴하다면 타보고 싶다’, ‘교통체증에 구애받지 않을 것 같아서’, ‘택시기사 없이 개인적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8%, ‘승차거부가 없어서’라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일을 로봇이 대신한다는 개념이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타볼 의향은 있지만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타볼 의향이 없다는 의견에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아서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이 밖에도 하늘을 가려 시민들의 일조권이 침해되고,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올해 초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모 자동차 기업이 ‘도심항공교통’을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혁신하겠다 밝혔습니다.
작년 6월 정부가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항공교통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성의 입증과 국내 기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 시민들로부터 안전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것이 시급해보입니다.
자세한 설문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댓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저희는 여러분들의 댓영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플쑈 아나운서 권인경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인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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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인경 아나운서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