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KST인텔리전스는 교통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로카모빌리티(구, 이카드)와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 환승 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월 20일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로카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정산사업 및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과 KST인텔리전스가 운영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및 이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상호 연동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여, 올해 10월경부터 실질적인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의 환승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ST인텔리전스는 이미 서울교통공사와 작년 10월에 사업 협약을 맺고 지하철과 전동킥보드를 환승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지하철 역사 출구 인근에 전동킥보드의 주차와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주차/충전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의 통합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상호간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최적의 환승 할인 플랫폼 구축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양사가 공유하여 향후 최적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과 채널을 통해 제휴 및 프로모션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KST인텔리전스 측은 “기존 대중교통 통합 결제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로카모빌리티와 사업 제휴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의 유기적인 결합이 더 빨라지게 됐다.” 며 "환승 시스템을 통해 향후 교통 이용자들의 트렌드 분석 및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이동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한 차원 더 높은 스마트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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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