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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철조망 너머 아이 던진 아프간 부모들...'모두 같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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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철조망 너머 아이 던진 아프간 부모들...'모두 같은 마음'
  • 배소현 아나운서
  • 승인 2021.08.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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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비글뉴스] 비디오로 만드는 댓영상 커뮤니티 '비글톡'에서 당당하고 멋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만드는 '비글뉴스'. 안녕하세요 배소현입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지 수일이 흘렀습니다. 몇몇 아프간 부모는 영국군이 있는 철조망 위로 아기를 던지기도 해 전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철조망 너머 아기를 던진 아프간 부모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네, 지금까지 '철조망 너머로 아기를 던진 아프가니스탄 부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타깝다', 또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아픈 현실에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아이를 가진 시민분께선, '부모가 자식을 놓을때는 이곳에 희망이 하나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일이 누구의 책임인지 묻기를 떠나서, 국제 사회에서 모두가 참여해 아이와 부모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또 다른분께서는 '종교라든지, 혹은 그로인해 만들어진 법들이 사람의 생명보다 위에 있을 수는 없다. 탈레반이 부디 20년전의 악행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슬픈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은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악몽같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에 있는, 그저 타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에게 닥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전세계인의 많은 관심과 작은 도움의 손길이 닿길 희망합니다.

당당하고 멋있게 동영상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비글뉴스'는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동영상 뉴스로 만듭니다. 지금까지 비글뉴스 아나운서 배소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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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배소현 아나운서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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