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레드폭스게임즈(대표 손경완)와 위믹스 온보딩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해외 게임사 중 최초로 위메이드와 MOU를 맺은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라고 한다.
누적 가입회원이 약 170만 명이며, 특히 남미에서는 '검은사막'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MMORPG 시장의 NO.1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또한 게임 퍼블리싱 뿐만 아니라 단단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프라 셋업/컨설팅 전문 개발사, 모바일 게임 개발 협력사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자회사 티트리거의 모바일 전략 트레이딩카드게임(TCG) '킹덤헌터'의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로 남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확장하려 한다.
'킹덤헌터'는 2014년 한게임을 통해 출시했던 전작 '레기온즈'에 이어 개발 중인 TCG로, '레기온즈' '요!빌런' '인간 혹은 뱀파이어'를 만들었던 티트리거 이정대 대표 등 개발진이 3년간 준비했다.
영웅 포획 및 설득, 위신 시스템, 영웅의 특수 능력치 등 독특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영웅을 성장시켜 1024 x 1024 의 거대한 월드맵 전장에서 연맹원과 협력하고 전쟁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레드폭스게임즈 손경완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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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