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개선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매 시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 KBS 1TV '사장님이 미쳤어요 The New Beginning'이 시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3일에 방송 예정인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6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21년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복지 끝판왕들이 출격한다.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성플라테크’와 ‘장암칼스’ 두 곳이다.
이번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6회 방송에서 소개될 첫 번째 중소기업은 국내 최초로 특수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최근에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까지 생산하며, 화장품 용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우성플라테크’다. 우성플라테크의 허남선 사장은 고졸 기업인으로서 평생 첨단기술 개발에 힘써 연간 500억 원대 매출 규모의 회사로 키워온 인물이다.
또 다른 중소기업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420여 종의 특수 윤활유를 생산해, 국내 완성차업체는 물론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장암칼스’다. 42년 전 작은 수입 윤활유 대리점으로 시작한 구연찬 사장은 특수 윤활유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특수 윤활유 개발을 성공시키며, 장암칼스를 국내 최대의 특수 윤활유 제조기업으로 키워냈다.
두 기업은 기존에 없던 특별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며, 기업경영 전문가들과 취업준비생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성플라테크'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에 실내 골프연습장, 헬스장, 노래연습장, 수면안마실 등 300평의 건물을 통째로 복지 시설로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골프채 세트와 쌀 20kg 등 허남선 사장의 통 큰 선물을 받았다는 직원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며 MC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암칼스'는 직원이 결혼하면 배우자 수당을, 자녀를 낳으면 출산 수당 100만 원씩을 지급하는 등 놀라운 복지금을 소개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직원에게 지급되는 경로 수당을 비롯해, 담배를 끊은 직원에게는 금연수당을 주는 등 파격적인 복지도 공개돼 취준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1억 원이 넘는 복지금을 받은 직원이 출연해 그 비결을 직접 소개했다.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 정보는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미쳤어요 The New Beginning' 6회는 23일 일요일 KBS 1TV에서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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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