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인 스포츠 레전드 스타! 여홍철, 유남규가 180도 정반대의 아빠 면모로 화제 되는 가운데,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에서는 딸을 위해 두 팔 걷고 주방으로 나선 두 아빠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2일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서정을 위한 해산물 만찬 현장이 공개된다. 자그마치 60만원어치 해산물을 주문한 큰손 장모님을 따라 두 팔을 걷어붙인 여홍철. 평소에는 주방 출입도 하지 않던 그가 해산물 손질을 무서워하는 가족들을 대신해 나선 것이다. 개불, 해삼, 멍게, 낙지의 어마어마한 자태에 여홍철 본인도 진저리를 치지만 딸 여서정을 위한 만찬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꾹 참고 결국 모두 손질 완료하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보답하듯 여서정은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체조 요정의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반면, 여전히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는 유남규&유예린 부녀. 지난 탁구 대결에서 딸과 약속한 규칙을 어긴 유남규는 딸에게 사과의 의미로 생애 첫 요리로 사과 파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레시피도 검색하고 아내찬스까지 써보지만 간단한 사과 자르기도 그에게는 벅찬 미션. 게다가 요리 중 충격적인 행동을 보여 스튜디오에 지켜보던 아내는 물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꿀 떨어지는 달달한 여홍철-여서정 가족의 해산물 만찬 파티와 유남규-유예린 부녀의 사과 파이 화해 이야기는 2일 오후 9시 30분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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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