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9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에서는 50년 전통의 소한마리불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한우 불고기 하나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으로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 소한마리 불고기는 생김새부터 남다른데 육수 맛과 고기 맛이 특별하다. 직접 도축해서 사용하는 한우는 목심만 쓰는 게 아니라 8가지 부위를 한꺼번에 영하 18도에 급냉시켜 숙성 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또 고기에 들어가는 양념에는 불고기 간장, 마늘, 참기름 이외에는 다른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기 숙성을 위해서 전통 안동방식을 사용하는데 발아현미에 우족을 넣어 우족, 발아 현미밥을 완성켜 이를 불고기 목심부위에 넣어 24시간 숙성시킨다.
불고기 맛을 결정짓는 육수는 토란대, 옥수수, 참마로 쑨 죽을 이용한다. 담백함을 강조하기 위해 솔잎가루를 입힌 사골을 함께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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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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