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알려진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에서 수시 전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2009년 9월 국내 최초의 기후경제학과로 출발한 중앙대학교 기후경제학과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력을 양성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는 2020년 6월 환경부로부터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은 국가 차원에서의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의 필요성을 정부에서 인지하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는 미세먼지 원인 분석부터 배출원 관리, 모델링, 미세먼지 정책 설계와 같은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문 역량을 갖추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수시 전형 접수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수 있고, 관련 서류는 2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정책 지원을 받는 만큼 다양한 장학금 혜택 또한 제공된다. ‘미세먼지 특성화 장학금’이 대표적. 2023년 8월까지 제공되는 장학금으로 최대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내 및 교외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입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인턴십 및 산학 연계 프로그램, 취업 연계의 기회도 부여된다.
입학 및 학과 커리큘럼, 장학금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홈페이지와 입학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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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