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백두산 산사태로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KBS는 중국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 전날 오후 지린성 백두산 용문봉 근처에서 갑작스러운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산사태는 중국에서 오를 수 있는 코스인 '북파'에서 장백폭포로 가는 통행로 인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 당국은 이번 사태로 백두산 등반로 일부를 폐쇄했다.
한편 백두산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입산이 통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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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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