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542_237208_1412.jpg)
[CBC뉴스] 중국이 폭염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성은 15일부터 6일 동안 안정적인 전력망 확보를 위해 성 내 모든 산업 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 또한 직원들은 폭염 휴가를 가도록 조치했다.
쓰촨은 중국의 대표적 수력 발전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상류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줄어 수력 발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애플 워치를 생산하는 폭스콘 청두공장과 태양광 실리콘 생산 공장의 생산라인도 가동을 중단했다. 또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 역시 쓰촨성 공장 가동을 멈췄다.
한편 중국은 수십개 도시에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기온을 나타내며 60년 만에 가장 극심한 폭염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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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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