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굿잡’ 케미 맛집이 열린다. 

24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지난해 드라마 ‘보쌈-운명을 그리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일우-권유리의 재회와 믿고 보는 배우 음문석, 송상은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굿잡’을 기대해도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어떻게 붙어도 케미가 샘솟는 인물들의 관계성이다. 인물관계도 속 등장인물 정일우-권유리의 로맨스부터 정일우-권유리-음문석의 공조 수사, 정일우-음문석과 권유리-송상은의 우정과 음문석-송상은의 코믹한 만남까지. 주연 4인방이 얽히고설키며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인 것. 

이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사진을 통해 ‘굿잡’에서 펼쳐질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설렘을 자아낸다. 붙어 있는 것만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뛰게 만드는 이들의 로맨틱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음문석 분)의 쓰리샷이 보인다. 극 중 양진모는 천재 해커 겸 변호사로, 재벌 탐정 은선우의 든든한 조력자다. 은선우의 재력, 돈세라의 초시력, 그리고 양진모의 해킹 실력이 합쳐져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할 예정. 과연 이들의 능력이 수사 과정에서 각각 어떻게 사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돈세라와 사나희(송상은 분)의 절친 케미 역시 주목해야 할 케미 중 하나다.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돈세라와 사나희는 성인이 된 지금도 꼭 붙어 다니며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가족 같은 친구다. 의리와 우정으로 똘똘 뭉친 돈세라-사나희 조합은 흐뭇함과 힐링을 자아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양진모와 사나희의 코믹 케미도 놓칠 수 없다. 은선우의 절친인 양진모와 돈세라의 절친인 사나희는 만날 때마다 터지는 다양한 사건들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이에 두 사람이 어떻게 엮여갈지, 또 반복되는 만남 끝에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극 중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는 어떻게 붙어도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 네 배우는 열정적인 대본 분석과, 현장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네 배우들과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한 케미 맛집 드라마 ‘굿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굿잡’은 몇부작일까?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제목 굿잡 뜻은 ‘잘했어’ ‘훌륭하다’의 의미로 주로 칭찬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2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ENA DRAMA,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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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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