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트위터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971_237712_587.jpeg)
[CBC뉴스] 포르투갈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27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공룡뼈 화석이 현재까지 유럽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크다.
이 화석은 1억5000만년 전에 묻힌 것으로 몸길이가 25m에 달하는 용각류 공룡 브라키오사우르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각류는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진 공룡으로, 지구 자연사를 통틀어 덩치가 가장 큰 육상동물이다.
이 공룡 화석 발굴 작업은 2017년 시작됐다. 집주인이 공사를 하려고 땅을 파다 화석 파편을 발견해 리스본대학에 연락했다. 8월 초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고생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열흘 동안 발굴 작업을 거쳐 화석의 정체를 밝혀냈다.
발굴에 참여한 리스본대학 연구원은 "이런 동물의 갈비뼈 전체를 찾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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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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