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NASA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2039_237785_5151.jpg)
[CBC뉴스] 인류의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가 시작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 밤 9시 33분(한국 시간) 프로그램 1단계 계획의 핵심인 로켓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를 발사한 뒤 50여 년 만에 재개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의 첫 비행 미션이다.
대한민국도 열 번째로 아르테미스 협정국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최근에는 민간 스타트업들 역시 우주 탐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혁신과 도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우주 경제’를 열어가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가 달에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미래의 경제적 패권을 잡기 위한 새로운 전장인 동시에 개척하고 선점해야할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달 표면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희귀자원 헬륨-3은 단 1g으로 석탄 40톤의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중국이 달탐사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중국의 무인 달탐사선 창어5호는 2020년 달의 토양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 누구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달. 그 안의 풍부한 자원은 전세계의 이목을 달로 향하게 한다.
한편 이번 아르테미스 1호에는 인간이 탑승하지 않는다. 마네킹을 싣고 총 42일 간의 비행이 계획돼 있다. 오는 10월10일 지구 복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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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