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갤럽이 2022년 9월 첫째 주(8/30-9/1)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7%가 긍정 평가했다.
6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는 것이다.
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이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주째 30%를 밑돌며,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돈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8%), 성향 보수층(52%), 7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73명,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외교', '소통'(이상 6%), '국방/안보'(5%), '전 정권 극복',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26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8%),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여당 내부 갈등', '직무 태도'(이상 4%), '김건희 여사 행보', '공약 실천 미흡',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상 3%) 이유로 들었다.
9월 첫째 주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 정의당 5%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50% 내외다. 20대의 절반가량은 무당층이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이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1.7%(총 통화 8,557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