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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야간 조명이 에너지난 때문에 현재보다 1시간 일찍 꺼진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파리 시청은 현재 새벽 1시까지 밝히는 에펠탑 조명을 밤 11시 45분까지만 켜놓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방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자정 이후에는 해질녘을 시작으로 1시간마다 5분간 2만 개의 전구로 반짝이는 에펠탑의 조명 쇼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이는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유럽에 공급하는 에너지를 크게 제한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러시아 국영 가스 회사 가스프롬은 대금 지불 문제로 이달부터 프랑스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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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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