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환갑의 프랑스 스파이더맨이 맨손으로 파리의 48층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데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알랭 로베르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옷을 입고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상업지구에 위치한 높이 187m의 투르 토탈 빌딩 정상에 올랐다.
로베르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60세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나이에도 스포츠를 활발하게 즐길 수 있고, 엄청난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정년을 상징하는 나이인 60세가 되면 이 빌딩을 다시 오를 결심을 했다"면서 "꽤 괜찮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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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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