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우크라 리만 탈환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동부 도네츠크주 북쪽 관문 도시인 리만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포위됐다"고 밝혔다.
도네츠크는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과 함께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병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4개 주 중 한 곳이다.
체레바티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군은 리만에서 5천에서 5천5백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상자와 포위망을 뚫고 나오려는 병사들이 있어 현재 병력은 그보다 적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리만은 돈바스 해방을 위한 다음 단계"라며 "크레미나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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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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