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0/433914_240066_257.jpg)
[CBC뉴스] 러군이 우크라인을 고문할 때 빼낸 것으로 보이는 금니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 피스키-라디키우스키 마을에서 러시아군이 주민과 군인, 전쟁 포로를 심문하는 데 사용한 고문실이 발견됐다.
고문실 안에서는 금니가 수북이 담긴 플라스틱 통이 나왔는데 이 금니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인을 고문하면서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고문실에서는 이 외에도 전선, 밧줄, 성인용품, 방독면, 불에 탄 천 조각 등 전쟁 범죄의 흔적이 발견됐다.
해당 마을은 시신 440여 구가 집단 매장됐던 이지움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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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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