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금융위, 마이데이터 사업자 데이터 전송 요구량 감안 과금 시행
금융위원회 2023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하여 데이터 전송 요구량을 감안한 과금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 과금기준은 2023년도 데이터 전송 원가의 추가 분석·검증, 정보제공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 논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 이후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도입 후 9개월간 데이터 전송 원가 분석 결과 보다 정확하고, 세부적인 과금기준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원가자료 등을 추가 확보할 필요성 등이 제기돼 왔다.
구체적 과금기준 마련시 중소형 사업자들의 재무적 부담, 경제·영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3년도 과금액은 구체적 과금기준에 따라 소급 산정되어, 내년부터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신년음악회 연다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공사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Jazzy Fantasy(재지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해 젊은 현악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인천공항을 찾아온다. 이날 공연에서는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Route 56(루트 56), Oh tomorrow(오 투모로우) 등 총 9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위해 몽골 오브스주와 MOU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몽골 오브스주와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출룬 치메드 오브스 주지사, 주한 몽골대사관 노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로, 안성시가 지난해 11월 2023년 상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12개 농가에서 26명, 공공형 계절근로제로는 고삼농협에서 5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 인력을 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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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