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올해 업비트 D 컨퍼런스로 거듭나”
“두나무, 생태계 꼭지점 잇는 징검다리 역할 수행”
"연사 라인업 포진 눈여겨 봐야"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CBC뉴스 DB.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9/447312_254743_4213.jpg)
[CBC뉴스]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서, 매년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들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논의들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이석우 대표가 지난해 UDC2022와 관련해 전한 말이다. 업비트가 개최한 UDC행사는 국내 코인계에서 정보와 기술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UDC는 국내 코인생태계 대표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표의 말처럼 UDC에서의 ‘의미 있는 논의들’이 코인 생태계를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두나무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개막한다. 올해 컨퍼런스를 통해 두나무가 코인 생태계에 던질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UDC는 두나무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이다. 지난해까지 191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19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Developer(개발자)를 위한 행사였다면 올해부터는 업비트 D 컨퍼런스로 이름을 변경하고, Digital Asset, Decentralized, Developer 등의 키워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올해 업비트 D 컨퍼런스는 글로벌 코인 생태계의 지식과 비전을 나누는 더욱 폭넓은 장이 될 것 같다.
연사 라인업에 쏠린 눈길
두나무 측은 앞서 연사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연사들의 특징은 실제 코인 생태계에서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하워드 피셔 전 SEC 수석재판 변호사가 연사로 나선다는 점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의 증시를 감시 감독하는 대통령 직속의 독립 관청이기 때문이다.
그의 견해를 통해 미국의 코인 시장의 향방을 미리 볼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전 세계 코인 생태계의 발전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겠다.
이외에도 아바 랩스 수석 데브렐 엔지니어, 리먼 베어드 스월즈 랩스 공동대표, 팩맨 블러 핵심기여자,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표급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두나무, 디지털자산 산업 ‘포석’
두나무는 향후에도 코인 생태계의 꼭지점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의 행보는 코인의 대중화를 넘어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포석이 될 것 같다.
디지털자산 산업의 성장은 결국 다양한 분야와의 조화를 통해 발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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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