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1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9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구광모 회장의 득표수는 172, 득표율은 7.3%이다.
LG 구광모 회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LG그룹은 LG전자를 비롯해 8개 계열사는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한편 9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득표수 1635, 득표율 69.6%로 독주 중이다. 이어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득표 172, 7.3%),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득표113, 4.8%), 4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득표111, 4.7%), 5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득표99, 4.2%), 6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득표69, 2.9%), 7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득표52, 2.2%), 8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득표46, 2%), 9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득표31, 1.3%), 10위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득표20, 0.9%) 순이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