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김민기 학전 전 대표가 21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3세.
김민기 학전 전 대표는 위암 투병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기 전대표는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학로에서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했다. 학전은 개관 33주년 만에 지난 3월 폐쇄한 바 있다.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를 이끈 배우들은 거의 학전 출신들로 알려져 있다.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등이 학전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고 김광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이다.
한편 김대표는 '친구' '아름다운 사람' '가을 편지' '봉우리' 등의 노래를 세상에 내 놓았다. 그의 가장 큰 대표곡인 국민곡인 '아침이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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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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