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가수 박지현 팬모임(단체명 ‘혀니흥신소’)이 지난달 31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쳤다.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지현 팬모임 회원 뿐 아니라 그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팬모임 측에서 기부한 200개의 두유와 이 날 활동으로 만든 200개의 빵은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전달됐다.
팬모임 측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작했던 봉사활동을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기부를 통해 무더위에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수 박지현이라는 이름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팬들이 앞장서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갈 것이니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가수 박지현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너의 곁에(드라마 DNA러버 OST)’ 등으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미스터트롯2 콘서트’ 10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 16일에 첫 방송되는 SBS신규프로그램 ‘물려줄 결심’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향후 다양한 행보가 기대되는 차세대 스타이다.
박지현은 지난달 24일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OST PART2. ‘너의 곁에’를 전격 발매한 바 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박지현과 DNA러버는 9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3일 오전 박지현은 남자가수상 2위에 올라 있다. DNA러버는 드라마대상 10위에 올라 있다. 박지현과 DNA러버가 이달 네티즌 어워즈에서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