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발효유 ‘요러케’ 출시

2011-05-25     관리자

ⓒCBCi 한국아쿠르트 요르케


[CBC뉴스|CBC NEWS] 최근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한국야쿠르트가 5월 9일부터 하절기 상품인 ‘요러케’ 판매를 개시한다. 매년 하절기에만 한정 판매되는 ‘요러케’는 빙과류가 아닌 ‘얼려 먹는 발효유’이다. 유산균 발효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려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액상 발효유를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제품으로, 여름철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 자녀를 위한 간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주부들에게 제격이다.

‘요러케(요구르트&러브&아이스케이크의 줄임말)’는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B6, B12, C, D3, 엽산 등 총 5종이 들어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간식으로 손색없다. 사과맛과 포도맛 2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용량은 115ml, 가격은 6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올해 하절기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고, 무더위 일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에 따라 빙과류와 같은 ‘얼려먹는’ 타입의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요러케’는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생문제도 해결했다.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설비를 통해 발효유를 생산하는 것과 동일하게 만들어진다.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어 유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요러케’는 냉장 유통된 제품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