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손돕기 자원봉사

2011-05-26     관리자

ⓒCBCi 대부도 지역 포도농가 일손돕기



[CBC뉴스|CBC NEWS] 5월과 6월은 농촌이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지만 특히 포도농가에서는 이 시기에 해야 할 포도순따기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치게 될 수도 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대부도 지역 포도농가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4일(금)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5월~6월 2달간을 농촌봉사활동기간으로 정하여 가족단위 및 소규모 동아리, 기타 단체의 농촌봉사활동 참여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오영)와 대부도 통장협의회(회장 이재복)는 협의를 통해 이 기간동안 상시적으로 봉사자 및 단체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시호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하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농촌체험의 소중한 경험이 되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농민에게는 위로와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봉사활동을 원하는 가족이나 동아리, 단체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ansan1365.or.kr)나 전화상으로 접수를 하고 봉사터전(농가)를 안내받아 활동을 하면 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농촌봉사활동에 대해 봉사활동 인증을 하고 농가에서는 봉사자의 중식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