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람다256, ‘루니버스 파트너스데이’ 개최

2018-10-12     김상우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이 제1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오는 23일 두나무 본사 2층에 위치한 업비트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람다256의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는 개발자와 기업들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높은 사용성, 파트너 자체 메인넷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도구 지원,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합리적인 비용 정책 등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체 서비스 내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기업이나 디앱(DApp) 개발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연은 메인 홀에서 열리고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세미나 룸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메인 홀에서는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 오재훈 테크 리드(Tech Lead), 박광세 비즈 리드(Biz Lead)가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루니버스의 소개와 데모 시연에 나선다.

이어 △3시 10분부터 40분까지 사용자와 Dapp을 위한 비트베리 월렛 서비스 △3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루니버스와 올비트 서포트 프로그램 △4시 10분부터 40분까지 개발자를 위한 취약점 자동 분석 서비스 △4시 40분부터 5시 10분까지 ERC721 토큰의 In-Game 적용 △5시 10분부터 40분까지 기업 친화적 블록체인 플랫폼 Hyperledger Fabric을 소개한다.

참여 활동이 진행되는 세미나 룸에서는 루니버스와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베타 서비스 신청과 1:1 상담 등도 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Luniverse’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은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여러 기업과 개발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스 데이가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 설립됐다. 지난달부터 루니버스 플랫폼 베타 서비스에 나서는 중이다. 1차 신청은 종료됐으며 2차 테스트 신청은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람다256 운영 페이지(medium.com/@lambda256)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고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