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CAP코인’ 실물경제 활용 플랫폼 구축

2019-04-30     강희영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CAP코인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캐셔레스트의 트레이드 마이닝 토큰 ‘CAP’의 실물경제 연결이 가능한 결제 플렛폼 ‘캡페이(가칭)’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고객은 카페, 쇼핑몰 등 다양한 매장에서 CAP코인으로 손쉽게 결제하고 결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결제와 POS 시스템 연동, 개인 간 거래, 오프라인 QR코드 및 NFC 연동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CAP코인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CMA 시스템과 같이 수수료 환급을 통한 에어드롭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빠른 거래 승인과 간편한 결제 방식,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환전 가능, 해외에서도 실물거래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캐셔레스트는 캡페이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높은 보안성과 금융권 수준의 서버 암호화를 통한 안전한 자산 관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캡페이 구축은 실물경제 이용은 물론 물론 CAP코인 거래 활성화와 가치 상승 등 각종 시너지 창출을 낼 수 있다는 판단에 실행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캡페이와 관련된 기술은 특허출원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캡페이 사용방법은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암호화폐 결제 제휴매장을 방문해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결제 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주문을 끝내면 영수증과 결제 관련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휴처는 외식, 쇼핑, 교육, 병·의원 등으로 지속적인 제휴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캡페이는 올 상반기 중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빠른 시일 내 정식 오픈을 예고했습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캡페이를 통해 CAP코인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암호화폐 상용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래 활성화가 CAP코인의 가치를 더욱 높이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win-win)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원활한 페이먼트 솔루션 구축과 암호화폐 결제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 결제대행 솔루션 전문기업 하이브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