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기염'

2019-08-02     권오성 기자

2일 스푼라디오를 운영하는 마이쿤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푼라디오는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5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스푼라디오는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이 라디오 DJ로 활동할 수 있다는 낮은 진입장벽과 라디오DJ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매력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푼라디오 측에 따르면 하루 평균 5만5000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스푼라디오는 전체 이용자 중 70%가 해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쿤의 최혁재 대표는 “스푼라디오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푼라디오는 올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을 향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