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X2' 첫선

2019-08-05     권오성 기자

오는 9일 LG전자는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X2’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출고가는 LG전자가 올해 자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적은 금액인 19만8000원입니다. 

이번에 출시될 LG X2는 5.4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000mA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는 인물을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고,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는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는 위상검출자동초점을 지원한다고 LG전자 측은 전했습니다.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됐는데요. 사용자들은 구글 어시스턴트 바로가기 버튼이나 ‘오케이 구글’ 등으로 호출한 후 여러 가지 기능을 말을 통해 쓸 수 있습니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입니다.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한 가지입니다. ‘뉴오로라블랙’으로만 출시됩니다.

LG X2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과 북미 시장에도 LG X2를 순차 출시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꼭 필요한 기능들을 알차게 담아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