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최종 대법원 선고 … “결말은?”

2019-08-29     최영종 기자

[CBC뉴스ㅣCBCNEWS = 최영종 기자]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최종 대법원 선고를 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에서 최순실 씨와 함께 대기업들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요하고, 이재용 부회장에게서 정유라 승마지원 등 뇌물 혐의 등을 받아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한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8월 항소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징역 25년, 최순실 씨는 징역 20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진행ㅣ씨비씨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