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자전거 출근' 함께해요~

2011-06-07     관리자

등록된 교통카드(신용카드)로 키오스크를 통하지 않고 바로 대여가 가능


[CBC뉴스|CBC NEWS] 서울에서 오는 8일부터 여럿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서울 자전거버스(bike bus)’가 시범운영된다.

'자전거 버스'란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구간을 지정하고 정해진 정류장에서 원하는 시민이 합류해 함께 다니는 제도를 말한다.

첫 시범 노선은 아차산역∼군자교∼도시철도공사∼답십리역∼동대문구청∼시청이며 1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차산역을 8일 오전 7시20분에 출발한 자전거 그룹은 군자교(7시30분)→도시철도공사(7시35분)→답십리역(7시45분)→동대문구청(7시50분)→시청(8시2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도심 교통란 해소를 위해 공공자전거시스템을 도입, 연말까지 6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노선은 종착점을 시청과 여의도로 나눠 운영된다.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bikeseoul.go.kr)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1일 이용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캡처)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