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빵과 케이크가 새 트렌드로 부각 , 보조가 아닌 '주류'로

2019-11-08     권오성 기자

[CBCNEWSㅣ씨비씨뉴스] 7일 2019 서울 카페쇼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40개국 3천여 브랜드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띈 것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디저트 세상이다. 맛으로만 승부하는 기존 개념에서 탈피한 빵과 케이크들이 대거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출품된 빵이나 케이크를 살펴보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대형 프란차이즈 커피점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부속물처럼 보아오던 빵이나 케이크와는 달랐다. 

한 소비자는 "대형 프란차이즈점에서 빵이나 케이크는 진열장의 한 코너에 진열돼 보조식품일 뿐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전문가는 "비중에 비하면 커피숍 한 구석에서 항상 변방 취급을 받아온 빵이나 케이크가 커피못지 않은 주류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 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