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배우 수현, 헬렌 조 역할로 등장…서울 추격 장면 ‘눈길’

2019-12-21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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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NEWSㅣ씨비씨뉴스]22일 낮 1시 10분부터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방영한다. 

2015년 제작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사무엘 L. 잭슨, 제임스 스페이더, 폴 베타니, 돈 치들,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수현 등이 출연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편이다.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비전, 워 머신, 팔콘 등의 히어로가 추가로 등장하며, 인공지능 프로그램 울트론이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대한민국의 수현이 꽤 비중 있는 헬렌 조 역할로 등장하며,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서울에서 추격씬을 벌이는 장면도 있어서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워낙 등장인물의 규모가 방대해지고 전편의 이야기들이 스토리 전개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객들의 평가는 조금 어렵다는 게 중론. 

하지만 전편에 비해 액션씬의 스케일과 비중이 확실히 증가했고 스토리가 더 어둡고 진중해지면서, 전편 '어벤져스'를 비롯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에 해당하는 '아이언맨 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관련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 '데펜더스', '데어데블'까지 모두 섭렵한 마니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다. 

흥행은 2015년 기준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 1000만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