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요요미X전효성X허경환X강태오, ‘깐 영화제’ 특집…반전 매력 ‘웃음’

2020-01-04     정종훈 기자
방송

[CBCNEWSㅣ씨비씨뉴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깐 영화제’ 특집으로 한국영화 속 신스틸러 캐릭터로 분장을 한 멤버들이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스는 깐 영화제에 초대받지 못한 감독 2명이 자신의 시나리오를 거부한 국민배우 1명을 찾아 이름표를 탈취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국민배우 1명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게스트로는 요요미 전효성 허경환 강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트레이드마크인 건강미 넘치는 섹시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효성이 돌아왔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전소민은 “춤을 정말 잘 춘다. 부럽다”며 ‘전효성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전혀 상반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출신으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강태오는 “혹시 댄스를 보여줄 수 있냐”는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일순간 돌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광수보다 더 웃기다”라고 극찬했고 유재석 역시 “옛날 ‘X맨’ 때였으면 5주 동안 포커스 받았을 춤”이라고 인정했다.

혜은이 닮은꼴로 화제가 된 요요미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무반주로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요요미의 실제 나이가 26세임을 강조하며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딱 그 정도로 보이는데"라고 멘트를 가로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