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해킹 협박 거액 요구" 추이는 , 주진모 아내 민혜연 키워드로

2020-01-11     권오성 기자
주진모

주진모 아내 민혜연 검색어로

디스패치는 연예인 갤럭시폰 해킹 협박 사건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A씨, 배우 B씨, 아이돌 C씨, 감독 D씨, 유명 셰프 E씨, 그리고 주진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주진모 씨 부인 민혜연 씨는 실검에 오를 정도로 사안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 뿐만이 아니라 주진모 소속사와 삼성전자 등도 모두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클라우드 해킹에 대해 아니라는 입장이며 주진모 측은 지라시성 내용을 유포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확인된 피해사례만 10여건이 넘는 것이다. 

해커가 요구하는 액수는 생각보다 많다. 천만원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억대 단위까지 요구한다는 것이다. 심지억 십억원 요구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이 정도 액수라면 그야말로 개인이 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액수라고 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료를 유포하겠다고 경고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 해커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들에 대해 쫓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해커들은 일부 맞춤법이 틀리기도 한다. 합의되면을 합의돼면으로 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