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 12시간 조사받아 , "진실 밝혀지길 바란다"

2020-01-16     권오성 기자
SBS캡처

김건모가 12시간 가까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건모가 경찰에 나온 것은 의혹이 불거지지 40일만이라고 한다.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김건모는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어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씨 변호인은 "이문제를 제기하고 말씀하신 그분들의 말씀과 다른 여러 자료들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건모 폭행설을 반박하는 지난 7일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의한수에

7일 방영된 신의 한수에 출연한 이진호 기자는 폭행 폭로로 인해 김건모는 상당한 금전적인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추가 폭로로 인해 데뷔25주년 콘서트가 전면 취소 되면서 약30억원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의 한수 신혜식 대표는 방송출연 ,광고 , 기타 등등 이미지를 고려한다면 백억원 정도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 기자는 약 50억~60억원 정도에 달하는 금액을 손해보지 않았을까 추정을 해본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폭행 의혹 수사후 김건모가 제기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