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인 ,코트의 만찢 플레이어 , 꿀케미 체력이 관건

2020-01-18     박현택 기자
문수인

문수인 , 브이패턴 훈련에 

지난 10일 첫 방송 한 SBS 신규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화제다. 첫 방송부터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은 중등 농구 최강팀인 휘문중학교 농구부 선수들에게 66대 88로 완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서장훈 감독의 주도 아래 ‘핸섬타이거즈’ 첫 공식 훈련이 시작됐다. 서장훈 감독은 휘문중과의 서프라이즈 경기 이후 “경기장은 항상 열려있다, 시간은 자유”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앞으로의 훈련을 했다.

문수인

 

‘핸섬타이거즈’ 첫 번째 훈련은 바로 ‘체력 측정’이었다. 오래달리기를 시작으로 스피드와 순발력, 근지구력을 파악하기로 한 서장훈 감독은 멤버들과 1대1 대담 때부터 “기본적으로 뛸 수 있어야 어떤 역할이든 소화 가능하다.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며 체력을 거듭 강조했다.

문수인은 만찢남같은 꽃미남 전형으로 꼽히고 있다. 문수인 유선호 이태호는 꽃미남 삼총사라고 할 수 있다. 문수인은 

문수인

 

첫 종목은 오래달리기. 시작부터 1위로 치고 나오기 시작한 유선호는 여섯 바퀴째에서 마지막으로 달리던 서지석을 따라잡으며 팀의 막내다운 체력을 뽐냈다. 

이어 브이 패턴 훈련이 시작됐다. 전술의 핵심인 가드를 맡은 유선호는 경기장 상황을 빠르게 캐치한 후 빈틈을 보고 고민 없이 돌파해 멋진 슛을 성공시켰다. 

이를 지켜본 감독 서장훈은 만족스럽다는 듯 박수를 치며 "굿! 최고다. 제일 막내도 이렇게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또 한 번의 브이 전술 훈련에서도 유선호는 공간을 본 후 이태선에게 정확한 패스를 던졌고, 이태선이 깔끔하게 피니시하며 완벽한 전술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유선호와 이태선, 막내 라인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지옥 훈련의 끝에는 감독 서장훈의 선수 평가가 있었다. 유선호는 '상'에 해당되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