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카 천문학적 시장 열리나 … 현대차 등 미래 캐시카우 관심권에

2020-02-04     권오성 기자
테라푸지아

[CBCNEWSㅣ씨비씨뉴스] 연초 날아다니는 차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날아다니는 차, 상상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는 느낌이 온다. 

인류가 목도할 수 있는 최고의 유레카라고 할 수 있다. 땅에서 주행하는 차는 스피드가 문제가 아니라 교통체증이 문제이다. 

교통체증 문제는 스피드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차의 매력은 길이 막힐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도로가 막혀서 달리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제로로 보면 된다는 것이다. 

날아다니는 카 즉 비행카가 나온다면 교통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어쩌면 틈새시장으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용도를 뒤지는 것 보다는 더빨리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발전시키는 것이 효율적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플라잉카는 상상이 아닌 실체가 될 것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대자동차가

이제는 청사진 밖의 일로

플라잉카에 대한 기업들의 손익계산서가 분주히 오갔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청사진 밖의 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빠르면 플라잉카가 약 5년후 실용화 될 수 잇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미래형 드론도 소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장공관에서 시청까지 드론을 타고 출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모건스탠리 20년후 천문학적 시장 성장 예측

모건스탠리는 20년후까지 관련 시장은 천문학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뿐만이 아니라 보잉 , 볼로콥터 등은 실물을 전시하기도 했다. 볼보 , 도요타 등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한다. 테라푸지아 플라잉카가 이륙하는 모습은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2009년 더 트랜지션을 개발한 것이다. 

플라잉카 부동산 등 생활에 영향을 

플라잉카는 부동산 등 주거에도 많은 변화를 줄 개념이다. 도시의 인구밀도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 현대차는 미래를 대비해 플라잉카에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