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패트롤, 산림 예방 및 복구 활동 … 위험목 등 제거

2020-02-27     최영종 기자
사진=북부지방산림청

[CBC뉴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2월 서울 경기지역, 강원 영서권 내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30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5명으로 기계톱 등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이 안전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주택 위험목, 설해목, 풍해목 등을 제거해 산림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민원 408건 처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위험목을 4095본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사유림 민원건의 경우,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0년부터 주택(건물), 농경지 뿐만 아니라 학교, 휴양림 등 공공시설에서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는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위험목 제거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각 지역의 국유림관리소 및 각 지자체 산림 관련 부서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