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 ‘연예뉴스 댓글 폐지’ 찬성 우세 … 부작용 우려

2020-03-13     정여신 아나운서

[CBC뉴스=리플쑈] 과거부터 댓글은 악플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논쟁의 대상이 되곤 했다.

특히 최근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이 속출하면서 "과연 악성 댓글도 표현의 자유로 봐야하나?"라고 질문하는 이들이 나왔다.

반면에 "악플 또한 의견인데 좋은 의견만 달수는 없지 않나?"는 의견도 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는 최근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시민들은 연예기사 댓글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다양한 시민들이 리플쑈 댓영상을 통해 의견을 보냈다.

먼저 댓글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84%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6%로 조사됐다. 

찬성한다는 의견중 대부분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고통 받고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대 쪽 의견은 댓글 폐지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일부 악플러들의 잘못이 전체 댓글 제한으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