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oT 등 연계 체험교육 본격 운영

2020-03-17     이수형 기자
사진제공=충청남도

[CBC뉴스] 17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센터는 홍성여고 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래사회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학생 체험, 교원 연수, 교구 대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AI 기반 소프트웨어교육 학생 체험 행사 및 교원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AI 기반 소프트웨어교육은 음성, 언어, 이미지 정보를 컴퓨터에 학습시키고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코딩하는 것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얼굴, 음성 등으로 사용자를 알아보는 자동차, 사람과 컴퓨터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체험과정 및 교원 연수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1학기 학생 체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부터 시작해 7월에 종료되며 총 60개교 100회 예약이 완료된 바 있다.

센터 측은 방문하는 모든 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