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대학교 지원사격 … '코로나19 공백 돕는다'

2020-03-26     이기호 기자
자료사진=SK브로드밴드

[CBC뉴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강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의 교육 공백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개강한 대학교 중 일부 학교에서 접속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돼 영상이 끊기는 등 학습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대학생들이 집이나 카페에서도 원활하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자사 전용회선 이용 고객인 14개 대학교의 인터넷 대역폭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대학교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사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용회선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학이 내달 6일로 재차 연기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무료로 운영 중인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의 콘텐츠 범위와 편수를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