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켄 , 코로나19 사망 충격 아사히 요미우리 등 보도

2020-03-30     정종훈 기자

[CBC뉴스] 일본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켄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30일 주요 일본 언론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시무라 켄이 합병증으로 29일 도쿄 도내의 병원에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시무라켄은 23일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5일 소속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발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지 엿새만에 죽음에 이르렀으며, 감염 문제로 입원 당시 가족의 면회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수준이 높은 일본에서 유명인의 사망 소식에 일본 방송계는 충격이라는 분위기다.

시무라켄은 1972년 22세의 나이에 이야마 쥰 과 개그콤비 「맥 봉봉 '를 결성하고 "시무라 켄」의 예명으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2020년 3월 29일 오후 11시 10분 향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아사히 요미우리 등 주요 일본 신문들은 사망소식을 보도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