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악용 스미싱 주의 당부

2020-04-22     최영종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발송이 탐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관련 스미싱의심문자는 130여건이었으며, 4월 중순 이후부터 각종 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함에 따라 스미싱, 스팸문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상품권이 도착했다며 자연스럽게 함께 명시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하는 방법인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다면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할인판매로 인한 이용자 증가와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경우가 생기면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확인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 완료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니 문자 수신시 즉시 삭제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