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공주대 인턴활동 '전부 허위 아니다' 증언

2020-04-23     정종훈 기자

[CBC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공주대 인턴 활동과 관련해 받은 인턴증명서에 관한 법정 증언이 나왔다.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공주대 김광훈 교수는 조 씨의 활동이 대부분 허드렛일이지었지만 전부 허위는 아니라고 했다.

자신이 작성해 준 체험활동 확인서 4장 중 3장은 허드렛일을 도와준 걸 너무 좋게 써 준 허위이고, 일본 학회에 참석하고 논문 제3저자로 등재한 부분은 허위가 아니라고 말했다.

논문 제1저자인 대학원생 최 모 씨도 “2009년 4월 경엔 조 씨를 본 적도 없었는데 교수가 이름을 넣어주자고 해서 올렸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실험에서 도움을 준 건 사실이다. 기여도는 1~5%는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공판에서 조 씨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앞두고 이른바 ‘거짓말 리허설’을 도운 김 교수에게 넥타이를 선물했다는 녹취록을 제시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