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방송중 태도논란 ‘예능일 뿐’ vs ‘예의없다’

2020-05-11     정종훈 기자

[CBC뉴스] 블락비 피오가 방송 중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피오는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 김동현에게 “신경 좀 꺼요”라며 버럭 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이날 피오는 간식 퀴즈에서 정답을 맞힌 뒤 수제 도넛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얼마 뒤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에게 “신경 좀 꺼요. 내가 알아서 먹을 거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놀란 박나래가 “왜 싸우냐”라고 물었고 이유인즉슨 도넛을 먹던 피오에게 김동현이 도넛 먹는 법에 대해 훈수를 두자 참지 못하고 폭발한 것이었다.

피오의 이러한 행동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과하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냐”, “화내는게 불편하다” 등의 주장으로 놀토 게시판에 하치를 요구하는 의견도 있으며, “예능인데 뭐 어때” “나 같아도 참견하면 짜증 날 듯” 등의 옹호성 발언도 있다.

한편 피오와 놀토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