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 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5부제로 신청

2020-05-14     정종훈 기자

[CBC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고 있다. 

14일 현재 긴급재난지원금은 사흘간 572만 가구에서 3조8천377억원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하루 동안 신청분은 196만2천여가구·1조3천124억원이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이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충전받고 싶은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 및 앱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하여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받아야 한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또는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확인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 지인을 사칭한 금전 요구(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5월 31일까지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