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5.5% "탈락 기업, 재지원 의사 있어"

2020-05-18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679명을 대상으로 ‘탈락한 기업에 재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5.5%가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떨어진 기업에 재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9%(복수응답)가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서’를 꼽았다.

이어 ‘밑져야 본전이라서’(28.1%),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서’(24%), ‘재 지원 기업 만한 곳이 없어서’(18.8%), ‘지난번에 아깝게 떨어진 것 같아서’(17.6%), ‘기업이 재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아서’(14.7%) 등을 들었다.

반면, 재 지원 의사가 없는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어차피 또 탈락할 것 같아서’(31.9%, 복수응답), ‘재 지원 시 불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24.7%), ‘이전에 탈락한 이유를 몰라서’(24.1%), ‘자신감이 떨어져서’(16.6%), ‘기회비용을 고려해서’(16.6%), ‘취업이 급해서’(15.9%) 등을 꼽았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36%가 탈락했던 기업에 재 지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같은 기업에 재 지원한 횟수는 평균 2.3회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2회’(43.6%), ‘1회’(26%), ‘3회’(20.3%), ‘4회(3.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