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트업 창업 지원 … 총 500개 ‘사내외 과제 육성’ 발표

2020-05-19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삼성전자

[CBC뉴스]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 C랩 인사이드 200개, 외부 스타트업 육성 C랩 아웃사이드 300개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 육성을 발표한 바 있다.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 지원 대상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관리해주는 '하일러, 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 이다. 

'블록버스터'는 초·중급 동영상 제작자가 손쉽게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동영상에 그래픽 효과를 덮어씌우는 기존의 합성 방식이 아닌, 동영상 속 공간을 3차원으로 변환 후 컴퓨터 그래픽을 추가해 입체적인 3D 효과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일러'는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형광펜이다. 원하는 글자에 밑줄을 그으면 연동된 모바일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저장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검색 엔진과 연동돼 쉽게 검색 할 수도 있다. 

'학스비'는 자동으로 오답 노트를 생성해 주는 AI 학습 노트 서비스다. 오답 분석을 통해 학생의 학업 이해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 문제 또는 심화 문제를 추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써니파이브'는 자연광과 유사한 '풀 스펙트럼'의 빛을 사용해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이다. 특히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를 없애고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자외선B(UVB) 파장만 사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측은 “'루트센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자외선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입사각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지는 기존의 자외선 측정 센서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센서를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스마트빌딩 등에 적용하면 자외선 노출량, 비타민D 생성량,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 상태 등 관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하일러', '써니파이브', '루트센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어린이의 양치 습관을 만들어주는 교육용 증강현실 스마트칫솔 '브러시몬스터'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키튼플래닛'은 덴탈케어 서비스 모델로 확장해 성인용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