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천혜향카라멜로 초절정 귀여움 선보여

2020-06-05     정종훈 기자

[CBC뉴스] '사랑의 콜센타' TOP7이 '뽕 여행 가이드'로 변신, '초절정 흥의 무대'를 선보이며 전 국민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TOP7은 코로나 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방구석 여행 특집'을 마련, 전국의 안방극장을 '뽕 여행지'로 뒤바꿔놨다. 

김호중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유학시절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녔다. 예전에 사진이 많았는데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해 한 장도 없다”고 밝히며 “하지만 제 마음속에 눈으로 다 찍어놨다”며 눈으로 카메라 흉내를 내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호중의 예능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경기도 이천으로 간 콜은 심장 이식을 받고 정기 검진을 다녀왔다는 신청자와 연결, 신청자는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안이 됐다”며 김호중에게 '무인도'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신청자에게 “노래로 무인도로 모시겠다”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부산으로 간 콜은 오로지 '네'로만 대답하는 17살 시크한 신청자와 연결됐고, 이찬원에게 김희재와 함께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불러 달라고 청했다. 김호중까지 합세해 즉석에서 '천혜향 캬라멜’이 결성되었다.

김호중은 임영웅과 더불어 양대 몸치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안무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어 세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귀여움을 터트리며 여행을 달콤하게 적셨다. 

지난 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3%를 기록, 10주 연속 20%를 돌파,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 채널 1위를 수성했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